인천시는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장례식장, 애견·동물카페, 푸드트럭 등 위생취약업소 100여 개소에 대해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례식장 내 음식점 32개소, 애견·동물카페 30개소, 푸드트럭 4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각 군·구 위생부서와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무신고 식품접객업 영업 또는 무등록 업체 등에서 제조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종사자 개인 위생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애견·동물카페의 경우 반려동물의 출입·사육·전시 시설과 영업장 분리 여부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절기를 맞이하여 식재료, 조리식품이 변질되지 않도록 음식물의 조리 및 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 각별히 주의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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