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21일 오전 9시 40분 공사 대강당에서 '남북경제협력 확대시 인천항의 역할'을 주제로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에서는 이준한 인천대 교수가 '남북관계 발전시 환황해권 경제 여건 변화 전망과 인천항의 전략'을, 김태승 인하대 물류전문대학원장이 '신정부의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및 경제통일구현 과제와 인천항의 역할'을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신한용 개성공단 기업협회 회장, 심형보 한국항만기술단 부회장 등이 남북경협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공사는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을 팀장으로, 남북경제협력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경협 본격화에 대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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