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4동은 지난 19일 자매결연지인 전북 정읍시 신태인농협의 토마토농장에서 농촌일손돕기행사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09년 9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상호 12회의 기관방문과 13회의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돈독한 우정을 맺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송경희)가 주관했다.

 

또 위원회는 신태인농협에서 지정한 토마토농가에서 대추토마토수확을 도와주고, 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지역특산물도 구매했다.

 행사를 마친 후엔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도농직거래장터 확대방안, 인적ㆍ물적교류 및 다양한 소통방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송경희 위원장은 “농촌일손돕기 및 직거래장터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특산물․관광자원 홍보를 통한 지역발전과 상호교류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