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21일 남동복지관 4층에서 5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남동구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행사장엔 직접 참여 25개, 간접 참여 30개 등 총 55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구직자들은 각 기업체의 사전 설명을 들은 후 자신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업체 면접에 참가했다.

이를 통해 직접, 간접 참여 업체는 각각 100명, 96명의 구직자를 구인했다.

부대 행사로 ▲Job concert 클래식 공연 ▲북한이탈주민 채용상담 ▲사회적기업 홍보관 운영 ▲㈜보네베이커리 할인행사 ▲무료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채용박람회가 회를 거듭하면서 구인 업체와 구직자의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며 “ 다음에도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채용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박람회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주관하고 남동구가 후원했다. 또 총 8개의 협력기관에서 참여했다.

 올해부터 참여하기 시작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가 이번에도 참여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더욱 강화했다.

구는 올해 총 3회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다음 행사는 10월 18일이며, 취업 및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남동구 일자리센터(☎453-2497)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