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0일 오후 공감회의실에서 박남춘 시장과 이강호 남동구청장 등 지역 군수,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협치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선 새로운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일자리’가 시민 행복과 복지 실현을 위한 초석이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체결했다.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 일자리사업’은 기존 일자리 사업에서 탈피해, 군․구별 인구구성, 고용형태 등 다양한 여건을 반영한 현장수요 중심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와 군·구는 상호협력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일자리 사업 발굴·확산 및 우수사업에 대한 브랜드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박 시장은 민선 7기는 시장의 상당한 권한을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인이 되는 마을 자치시대를 만들어 진정한 주민 자치를 이루겠다고 다짐하며 군수․구청장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과거 노원구청장 때의 진솔한 경험담을 통한 리더십 강의를 들었으며, 시장과 군수․구청장이 함께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눔으로써 진정 시민들을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장과 군수․구청장이 함께 소통과 협치를 통해 상생협력 일자리 복지를 강화하여 인천의 가치를 키우고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시정발전의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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