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남동구협의회(회장·정찬주)는 최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통일을 말하다’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경계’라는 주제로 남북 경계, 북중 경계, 마음의 경계에 관한 토론 및 질의 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우리 사회의 통일 문제에 대한 전문가의 주제 발표에 이어 청소년들의 귀한 토론 시간도 마련됐다.

정찬주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통일을 둘러싼 우리 사회 전반의 여러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청소년 여러분이 통일을 비롯한 사회‧국가적 당면 문제를 인식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태일 남동구부구청장은 “간담회에서 청소년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토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러한 모습이 평화 통일을 앞당기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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