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의회(의장·최재현)는 12일 중회의실에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초선의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선 반대혁 남동구선거관리위 지도주무관을 초청해 추석 명절과 관련한 명절선물, 금품 등 제공에 대해 공직선거법 및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상세하게 이뤄졌다.

교육에선  경조사비 등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제한, 문자메세지, 인터넷, SNS 등을 통한 명절 인사말 전송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사례에 대해 공직선거법 저촉여부 질문이 이어졌다.

이와관련,최재현 의장은 “국민의 정신이 부패하면 그 사회와 국가는 희망이 사라지게 되는 것을 역사의 교훈에서 배우고 있다”면서,“정치인뿐만 아니라 공무원, 국민 모두가 공직선거법 준수로 국가의 청렴벨트가 풀리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