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개청되는 '서창2동' 위치도

장수서창동에서 분동,개청되는 행정동의 명칭이 '서창2동'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구는 인구 과밀에 따른 행정 수요 증가로 장수서창동에서 분동되는 동의 명칭을 이 같이 결정하고 오는 11월5일 임시 청사를 개청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동 명칭을 '서창2동'과 함께 '서창동''서창1동'등도 검토했으나 주민 선호도가 높은'서창2동'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개청식은 개청 2주 후인 11월19일 있을 예정이다.

동 임시청사는 서창남로35번길 '해피프라자'(지하2층 지상5층) 2층 798 m²를 사용한다.

개청되는'서창2동' 경계는 제2경인고속도로 남측으로 지난 6월말 기준 인구 수는 3만5천564명이다.

분동되면 기존 장수서창동의 인구는 2만916명으로 줄어든다. 

구는 이에 따라 다음달 구의회에 공무원 정원 조례와 행정기구 설치 조례 등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하기로 했다. 동 공무원 수는 인구 수가 비슷한  구월2동과 같은 16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동 명칭과 경계 등을 사실상 확정짓고 '서창2동' 개청 준비에 들어갔다"면서" 개청과 함께 인구유입이 증가하는 '서창2동' 주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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