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인천 남동구의회 의장은 19일 만수동 한 음식점에서 청사방호와 안전을 책임지는 청원경찰과의 오찬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청원경찰 11명이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 정인철 청경반장은 “본청에서 떨어져 있는 자동차관리과, 교통행정과, 도시경관과는 민원이 가장 많이 찾는 부서지만  별관 건물에 현판이 없어 민원안내에 어려움이 있는 많다"며" ‘구청별관’ 이란 현판을 달아주면 안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현 의장은  “공기는 눈에 보이지도 않고 냄새도 없어 존재를 확인할 수 없지만 공기가 없으면 사람은 살수가 없다”면서 “여러분들은 크게는 이 사회에, 작게는 우리 구청에 ‘공기’같은 존재로, 청원경찰의 자긍심을 갖고 근무해 달라”고 말했다.

현재 남동구 청원경찰은 17명으로 주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라 오는 10월에 4명이 더 충원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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