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도서관은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장서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장서점검은 3년마다 시행중이며, 약 44만여권의 자료를 실물과 대조 확인하여 분실상태를 조사하고, 물리적으로 손상된 도서를 대체하거나 보수하여 안정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 기간중 도서대출, 책마중서비스, 책바다서비스 등의 서비스가 중지되며, 대상자료실은 일반자료실 1,2, 꿈나무터, 디지털@터, 다국어자료실, 나눔터 등을 이용할 수 없다.

한편, 도서관은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서반납 마감일이 겹치는 기간을 연장하고, 점검기간중 도서반납은 도서관 1층 무인반납기와 예술회관역에 설치된 책마중서비스 기기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 및 행사, 지하1층 열람실은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김희종 미추홀도서관장은 “도서관 장서점검을 통해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미추홀도서관을 찾아주시는 모든 이용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이 기간에는 인근 도서관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michuhol)를 참고하거나 전화(☎440-6634~6, 6636~7, 664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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