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역 주요 생활 민원 내년 주민 참여 예산에 반영 적극 해결
만수1동 일방 통행로 인도 설치 등 지역 주요 사업(민원)이 내년 주민 참여 예산에 반영돼 해결 될 전망이다.
인천 남동구는 지역 주요 생활 민원 4곳을 내년 주민 참여 예산에 반영에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건설기술교육원에서 만수주공7단지에 이르는 만수1동 일방통행로 보행자 안전 확보 사업이 실시된다.
구는 1억2천만원을 들여 이 구간 보행로 상에 인도 또는 '스텐볼라드' 등을 설치해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통행 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만수동 37 소재 노후 야단어린이공원을 정비하기로 했다. 이 공원에는 2억을 들여 조경수를 추가로 심고, 나무 전지 작업과 함께 공원내 정자를 교체하기로 했다.
간석동 주민들의 숙원인 새말소공원 사업도 추진된다.
인천시는 14억원을 들여 간석동 산 37-7 일원 4천144 제곱미터에 소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 공원에는 도시 숲과 순환 산책로 등 주민 이용 시설이 조성된다.
구는 이와 함께 2억3천만원을 들여 남촌도림동 남촌초 앞 인도보도 블럭을 교체하기로 했다.
주민참여예산은 구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에 대한 주민 통제를 통해 책임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