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윤관석)은 17일 오후 3시 시당 세미나실에서 2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윤 시당위원장과 박남춘 시장을 비롯해 지역위원회 위원장과 여성 광역·기초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관석 시당위원장은 “각 지역의 조직적이고 열성적인 여성 당원의 선거운동이 문재인 민주정부 출범에 큰 역할을 했다”면서 "문재인 정부에 발맞춰 지역 여건에 맞는 성평등 정책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대안을 마련해 여성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천시당 여성위원회가 큰 힘이 되어달라"고  덧붙였다.

김유순 여성위원장은 "여성의 지위향상이 주목되는 상황이지만 정치권에는 여전히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이 존재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새로운 여성위원회의 출범으로 다시 한 번 추진력을 얻어 여성당원의 정치참여 확대와 위상에 맞는 뒷받침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민주당 인천시당 여성위원회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봉사활동,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한 교육·연수, 친목 및 단합대회 개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여성들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업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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