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19.02.19.
최종편집 : 2019.2.19 화 11:23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 뉴스 > 뉴스 > 정치/행정
     
인천시 특별승진 '공적 특진'이 아닌' 명퇴용' 전락
2018년 10월 25일 (목) 09:23:16 남동뉴스 news@namdongnews.co.kr

인천시가 명예퇴직 공무원들에게 주는 특별승진을 허술하게 관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진을 공적에 따르지 않고 명퇴자들에게 인심 쓰듯 나눠 준 것도 모자라 일부는 징계자들에게 준 것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계양갑)이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인천시 명예퇴직 공무원이 844명에 달했다.

이는 연평균 84.4명으로 7개 특·광역시 중 3번째 많은 수치다.

이중 특진한 공무원이 87.5%에 해당하는 73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수별로는 6급 이하가 명퇴자 449명 중 85.7%에 해당하는385명이 특진했으며 209명의 5급 명퇴자 중 4급 특진자는189명으로 비율이 90.4%나 됐다.

또 4급 명퇴자의 3급 특진은 143명에 126명으로 88.1%였고 3급 명퇴 2급 특진의 경우는 43명에 39명으로 90.7%로 나타났다.

국가공무원법 40조의4 제1항 제4호에는 특별승진은 ‘재직 중 공적이 특히 뚜렷한 자가 명예퇴직 할 때’ 부여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이는 명예퇴직 시 주어지는 특별승진은 공적이 특히 뚜렷한 몇몇 사람에게만 한정해서 줄 수 있는 것으로 풀이 된다.

이런데도 인천시 전체 명퇴자들 중 87.5%가 특진돼 아무나 할 수 있는 자동승진으로 전락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공적이 특히 뚜렷한 자’에게 줄 수 있도록 돼 있는 특진 관련 규정에도 배치되고 있다.

명퇴자 중 특진자 739명 중 공적조서를 갖춘 공무원은 단 한명도 없었다.

인천시는 제주도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전체 특진자들의 공적조서가 전무했다.

특진자 모두 공적조서를 갖춘 대구와 광주, 대전, 세종, 충남,전남 등 6개 지자체와 대조를 이뤘다.

같은 기간 인천시 특진자 중 14.4%에 해당하는 108명이 과거 비위 등으로 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 9.6%보다 50%나 높은 비율이고 제주17.1%, 부산 16.3%, 강원도 15.1%, 충북 14.8%에 이어 전국 5번째다.

유동수 의원은 “특별승진이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에게 줄 수 있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현재와 같이 누구에게나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관련 규정대로 뚜렷한 공적이 있는 대상자에게만 주는 특별승진이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동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 남동뉴스(http://www.namdong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적의 개발 방향은…"구,소래 ...
'개각 임박' 송영길 전 시장·홍...
소래IC 건설 설문조사 표심 '시...
연수구청장 비서실장 지시로 면접점...
최재현 의장,신민호 회장 등 주민...
인천시,생계형 폐지 수집 노인에 ...
구, 화재취약계층 안전복지 서비스...
'윷이다!' 논현고잔동, 정월대보...
"남동소식은 우리가~"구,블로그 ...
"성추행도 모자라 무고까지"…전 ...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기사제보 | 저작권문의 | 구독신청 | 불편신고 | 제휴안내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846 (만수동) 주식회사 인천남동신문 (우)405-866 | TEL (032)461-2580 | FAX (032)462-7744
등록번호: 인천광역시 아01030 | 등록일 : 2009년 11월 19일 | 발행·편집인 : 안영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영환
Copyright 2009 남동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amdon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