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남동구를 비롯 인천지역 7개 자치 구에서 구 금고 운영권을 유지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금고 심사결과 인천시 8개 자치구 중 7개를 신한은행이 가지고 갔다.

기존에는 8개 모두 신한은행이 운영해왔으나 이번에 서구를 KEB하나은행에 내줬다. 앞서 인천시 1금고는 신한은행이, 2금고는 NH농협은행이 운영권을 획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른 금고 은행이 가지고 있지 못한 경험이라는 강점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과 디지털 혁신이라는 미래전략을 제시해 다른 은행과 차별화했던 부분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인천에선 그동안의 금고 경험에 미래를 더한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시금고와 구금고 입찰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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