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남춘 (왼쪽)인천시장과 김재현 산림청장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시는 29일 산림청(청장·김재현)과 2019년 제28차 아태지역 산림위원회(APFC) 및 제4차 아태지역 산림주간(APFW) 국제회의를 공동으로 개최키로 하고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 산림경관 복원 등에 대한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2021년 개최되는 세계산림총회와 연계 ▲ 산림관련 학계, 단체, 기업 및 일반국민 참여를 유도하고 홍보 강화 ▲ 안전하고 효율적인 행사장 조성 및 행사 운영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산림주간(APFW)은 내년 6월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 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아태지역 산림위원회(APFC)는 1949년에 창설되어 아태지역 중요 산림 이슈에 대한 자문 및 이행을 담당하는 포럼으로 34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아태지역 산림주간(APFW)은 아태지역 산림과 관련된 주요 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회의는 ‘평화와 웰빙을 위한 산림’을 주제로 산림경관 복원, 사람과 산림의 조화, 탄력성 있는 환경조성, 무역과 시장촉진, 정책과 기관의 혁신적 변화에 관한 회의 및 워크숍, 세미나, 전시회 등이 열린다.

 최태식 공원녹지과장은 “기후변화 등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인천시의 친환경 국제도시 이미지 부각은 물론 아·태지역 산림회의를 통해 산림복지 및 기후변화 대응 협력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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