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1동(동장·유재필)은  29일 구월아시아드선수촌6단지 내 가온사랑 어린이집(대표·김미라)으로부터 겨울나기 후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45명 원생들과 학부모 및 보육교사 10여명이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69만4천780원을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해서 써달라는 취지로 진행됐다.

작년 12월에도 가온사랑 어린이집은 약 30만원의 바자회 수익금을 저소득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한 바  있다. 김미라 원장은 "이번 기부가 아이들 스스로 실천하는 두 번째 기부"라고 밝혔다.

유재필 동장은 “이웃에게 나눔의 의미를 실천한 가온사랑 어린이집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가오는 겨울철 저소득가정을 위해 기부금을 의미 있게 쓸 것” 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