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구청 체육광장에서 ‘2018년 도시민 김장축제 및 농특산물직거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김장담기 체험 및 판매 행사에서는 자매결연지 정선군에서 생산된 고랭지 친환경 배추 등의 농산품으로 김장을 담글 예정이며, 김장김치 700박스 및 정선지역농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정선군에서는 이번 행사 수익금의 일부인 김장김치 152박스를 남동구에 기부하여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청정지 정선군의 친환경농산물을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남동구와 정선의 자매 도시 간 상생 발전 및 우호 협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정선군한국농업경영인 연합회(☏ 033-562-0333)를 통해 다음달 8일까지 사전 신청을 해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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