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몸과 마음이 따뜻하게~"구, 구민 편익 시책 2제 추진

▲ 바람막이(왼쪽)와 안전 조형물(오른쪽) 설치예시. 구는 인천지역에선 처음으로 이들 시설물을 설치해 도시미관과 구민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  

인천 남동구가 겨울철 구민 편의와 안전을 위해 버스 승강장에는'원드 프리존'(바람막이)을, 여름에 설치한 그늘막에는'세이프 트리'(안전 조형물)를 각각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1일 구에 따르면 구 특수 시책의 하나로 다목적 버스 승강장에 아닌 개방형 버스 승강장에 비닐을 활용해  바람을 차단하는 바람막이를 설치하기로 했다.

 구는 이에 따라 구 재난관리기금 2천200만원을 활용해 우선 40개 버스 승강장에 바람막이를 설치하기로 했다. 바람 막이는 2월말까지 운영된다.

구는 이와 함께 여름에 설치한 그늘막 34개소 중 10여개소의 그늘막을 활용해  안정 조형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설치 장소로는 길병원 사거리 등 상징성 있는 장소가 거론되고 있다.

 안전 조형물에는 LED와 조형물 등을 활용해 구정 구호와 함께 구민의 새해 소망을 담은  문구를  넣기로 했다. 세이프 트리에는 구비 1천500여만이 투입된다.

구는 이들 시설물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은 물론 겨울철 시인성 강화로 안전 사고 예방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겨울철 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안전하고 따뜻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 특색사업은 서울 등 일부에서 시행 중이나 인천지역에선 처음으로 시도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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