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인천대학교는 국립암센터와 바이오 분야의 학술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두 기관은 바이오와 의·약학 분야의 연구·교육 프로그램 개발, 차세대 암 연구 분야의 인적 자원 교류, 학술 연구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바이오 분야와 차세대 암 연구를 위해 단체나 연구소를 비롯한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는 안도 검토한다.

인간 유전체를 분석하는 프로젝트를 통한 '국가 암 통합 정보 데이터베이스(DB)' 조성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인천대 관계자는 "인적 자원과 기술력을 공유하면 두 기관 모두 첨단 의학과 바이오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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