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난 3일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제1회 인천남동구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구는 이 축제가 지난해 까지 소래포구 축제에 연계되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독립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남동구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 10개 팀의 끼와 재능을 뽐내는 열정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우수한 성적을 얻은 참가팀에 상장 및 상금이 전달됐다.

또한 축제에는 경연대회 뿐 만 아니라 청소년이 스스로 만들어 보고 생각해보는 체험마당 11개 부스도 운영되어 모처럼 청소년들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잊고 즐겁게 참여하는 시간이 됐으며, 비보이, 밴드공연 등 축하공연도 이어져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에게 좋은 추억과 즐거운 시간을 만든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정착시켜 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