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 옥상 도시 소생태계 조성계획

인천시는 도심 중앙부에 남북으로 이어지는 녹색지대인 인천중앙공원 내에 위치한 문화예술회관 옥상에 1천700㎡의 소생태계(비오톱)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 공모 사업에서 선정돼 국비를 포함 4억원의 들어간다.

▲문예회관 옥상 모습. 적색 점선이 비오톱 지역

시는 이에 따라 연말까지 회관 옥상에 소(小) 생물들의 휴식 및 서식처(습지원 포함)를 조성해 자연스럽게 공원 용객들이 녹색 쉼터와 환경교육의 장소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안상윤 대공원사업소장은 “작지만 이 사업을 계기로 민관 모든 기관에서 도심 소생태계 조성사업을 활성화해 시가 생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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