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중학교 1학년생의 학교운영지원비를 전액 지원해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128개 중학교의 1학년 학생 3만6천500여명(1인당 연간 20만원 안팎)의 학교운영지원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하고 관련 예산 73억원을 최근 확정, 편성했다.

시교육청은 2012년에는 2학년, 2013년엔 3학년까지 확대해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체 중학생 11만2천여명의 학교운영지원비는 226억원 가량이다.

내년부턴 학교운영비 지원금을 시교육청과 시가 50%씩 분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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