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난 8,9일 이틀 간 강원도 횡성군에서 주민자치위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강좌와 소양 교육, ‘구청장과의 대화의 시간’ 등을 가졌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에는 1차 사전 심사를 거친 6개 동이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에 남촌도림동, 우수상에 만수2동과 논현고잔동, 장려상에 간석1동, 만수6동, 논현2동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남촌도림동 천수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동뿐만 아니라 다른 동도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열심히 노력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유익한 사업을 발굴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우수 사례로는 ▲남촌도림동의 ‘명랑청소년 「꿈나무 합창단」’ ▲만수2동의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특화 프로그램 운영’ ▲논현고잔동의 ‘둘레길 건강 걷기’ 행사 개최 ▲간석1동의 ‘찾아가는 우리 동네 마을학교’ 심화 과정 운영 ▲만수6동의 ‘우리 동네의 자랑, 등마루도서관 활성화 사업’ ▲논현2동의 ‘아는 것이 힘이다! 주민자치위원 직무 역량 강화’ 등이다.

행사장을 방문한 이강호 구청장은 “지역 문제에 앞장서서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남동구의 주민자치센터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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