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3동(동장·김영식)은 최근 동새마을부녀회(회장·최세리)와 함께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선 배추 300포기 분량의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및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가구 1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 행사에는 동새마을 부녀회 회원과 통장 등  30여명이 자원 봉사를 했다.

최세리 부녀회장은 “우리 만수3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면서“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항상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동장은 “궂은 일 임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도와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외로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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