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지난 17일에는 간석3동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체육회와 하모니 문화축제 위원회의 주관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가 열렸다.
16일에는 간석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저소득 독거노인 150세대, 관내 경로당 11개소에 전달됐다.
각 자생단체 회원 150여명의 참여와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선, 총 1천포기의 김장김치가 450세대의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기초수급자 및 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15일에는 간석2동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사랑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동 새마을부녀회의 바자회 수익금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기금으로 재원을 마련해 김장김치 10kg 200박스를 마련, 관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곳곳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