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올 일자리창출사업의 하나로 '소프트웨어코딩' 강사 양성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구 거주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본인 부담금 없이 주 3회, 4시간씩 약 한 달 간 코딩 이론 교육 및 실전 교육, 강의실습을 진행했다.

또, 우수 수료생에게는 후속 프로그램인 일일 코딩 체험 캠프 참가로 초・중학교 코딩 강의 실습의 기회도 제공됐다.

이 사업으로 모두 40명의 청년이 참여해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중 18명은 현재 방과 후 코딩강사로 활동하는 등 취업 연계로도 이어졌다.

구 관계자는 “남동구뿐만 아니라 인천시 청년 및 경력 단절 여성들의 큰 호응을 불러왔고 후속 심화 학습을 요청하는 문의도 빗발치고 있다”며“향후 참여 대상을 다양화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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