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1동(동장·임문진)은 최근 ‘우리동네 7단지’ 마을단체(대표 23통장 박언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의 텃밭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동네 7단지’ 마을단체는 아파트 단지 내 유휴 공간에 주민들이 참여하는 텃밭과 휴게 공간을 조성하고, 채소를 가꾸고 수확하여 어려운 이웃과 나눔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확한 김장 무를 어려운 이웃 300세대에 전달했다.

박언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임문진 동장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가꿔가고 또 어려운 이웃과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것에 감사하다”며, “관에서도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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