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2동(동장·최민영)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간 자매결연지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임계면장과 남진모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임계면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방문했다. 양 기관은 상견례 후 남동구 홍보 영상을 시청, 구월2동 주민자치센터 현황 소개 및 상호 지역 특산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임계면은 강원도 정선군의 특산물인 사과를, 동은 남동공단에서 생산되는 화장품과 소래생태습지공원의 천일염 소금을 전달했다. 또한 월미도와 소래포구를 방문하는 등 상호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최민영 동장은 “자매결연지인 임계면 주민들을 우리 지역으로 초청해 만나뵐 수 있어서 반가웠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 교류에 그치지 않고 도‧농이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이 될 수 있도록 향후 교류 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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