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4층 개나리홀에서 올 하반기 남동형 예비사회적기업 심사를 위한 ‘제2차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개최했고 22일 밝혔다.

남동형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취업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일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기업 중(예비)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구청장이 지정한 기업을 말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최종적으로 10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사업내용의 우수성과 지속적인 고용창출 가능성 등을 중점 심사했다. 또 공정한 심사를 위해 사회적경제분야 전문위원 3명이 위촉됐다.

구는 선정된 10개 기업에게 지정서를 교부하고, 1년 이내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또는 고용노동부 인증 진입을 목표로 집중교육과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이강호 청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위해 남동형예비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역량 있는 지역 내 사회적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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