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남촌도림동(동장·강천식)은 최근 대한장로교회 남촌교회(담임목사·황재환)로부터 이웃돕기 후원물품 쌀 10㎏ 100포와 라면 10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장로교회 남촌교회는 지난 9월 추석맞이 경로잔치 평양예술단 초청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2012년부터 매년 추수감사절 나눔 행사로 후원물품을 기증해오고 있다.

황재환 목사는 “해마다 추수감사절 성금을 전달하시는 성도들의 마음을 관내의 어려운 세대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강천식 동장은 “벌써 7회째 이어지고 있는 이웃돕기 물품 나눔 행사로 매년 쌀과 라면을 전달하는 남촌교회의 기부 문화가 지역사회에 좋은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며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보낼 수 있는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남촌교회는 정기적으로 매주 화요일 어르신 200여명에게 무료 급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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