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은 26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최근 조합 총회를 통해 새로 선출된 소래포구 어시장 현대화사업 협동조합  우선희 이사장 등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는 간담회에선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내용을 반영한 실시협약 체결,▲재래 어시장 고유의 낭만과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공모 추진 ▲투명한 자금관리 및 집행▲영업 중단 장기화에 따른 상인들의 생계 대책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지난해 3월 소래포구 화재 사고 이후 상인 간 갈등으로 현대화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다”며 “새로운 임원진이 선출됨에 따라 현대화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도록 금년 내 기부채납 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 내년에는 공사 착공을 하여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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