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도림동 소재 주적체육공원 주변의 ‘주적체육공원 일원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구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논고개로와 연결되는 총연장 0.7km 보도설치와 함께 도로재포장(A=64a)공사를 완료했다.

주적체육공원 주변도로(비류대로 762번길)는 국지도로임에도 평상시 논현2택지를 이용하는 통행차량이 빈번해 통행인의 안전에 위협적인 도로임에도 수년간 보행자를 위한 보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다.

특히, 야간통행시 보행자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항존하는 취약지역으로 지역주민들의 보도설치 요구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구 관계자는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 안전을 위해 구가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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