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6동(동장·유금순)는 장승백이 전통시장 여성회(회장·오춘복)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김치를 전달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여성회는 최근 2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배추 250kg의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했다.

오춘복 여성회장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거동이 불편하여 긴 겨울 동안 김장김치를 손수 담글 수 없는 세대에 전달하여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유금순 동장은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이렇게 이웃을 생각하고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 너무나 감사하다”며 “여성회에서 마련한 소중한 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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