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년부터 쓰레기'수거체계' 변경·시행 재활용도 위탁관리

▲ 생활폐기물 배출 ·수거시간 

내년부터 재활용 쓰레기 배출 수거 요일이 주 5회에서 3회로 축소 변경된다.

인천 남동구는 내년부터 재활용·가정사업계봉투(가연성쓰레기)수집,운반처리를 직영에서 민간위탁으로 전환 됨에 따라 폐기물 수거 체계를 일부 변경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이에 따라 주 5회(일·월·화·수·목) 배출 수거하던 재활용을 주3회(일·화·목)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배출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로 종전과 같으나 수거 시간은 일반생활·재활용·음식물·가정사업계 봉투 모두 오후 10시부터 다음달 7시까지로 앞당겨 진다.

 특히 구는 5개 청소 권역 중 구월1·3동 구월2·4동과 간석1·2·4동 간석3동 만수1·5동을 2개 권역으로  조정해 7개 권역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업체 선정은 종전 공개 입찰 방식에서 수의계약으로  바꾸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다음달 중 권역별 업체 선정과  대행 계약을 마치고 내년부터 수거체계를 변경 시행할 계획"이라 면서 " 청소업무 이관에 따른 업무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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