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황규진)는 3일 제253회 제2차 정례회기간 중 구 산하 공기업인 도시관리공단(이사장·김종필)본부를 방문해 현황 파악과 함께 업무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공단측으로 부터 공단 운영현황 및 추진 성과 등에 대한 보고를 들은 뒤 의원들의 질의 답변 형태로 이뤄졌다.

의원들은 ▲공단 여성 근로자들의 보건 휴가사용  권장 ▲공용주차장 환경관리 철저 ▲공단 업무협업 프로그램 확대 등을 주문했다.

 황규진 위원장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사업 추진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익활동 강화와 함께 지속적인 고객 서비스 품질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종필 이사장은 "신규 주차장 건립시 준공 이후 발생되는 고객 불편사항 사전해소를 위해 관계 부서간 설계시점부터 사전 업무협의와 함께 고객서비스 및 예산절감차원에서 기존 주차관제시스템 통합 운영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그는 이어 "의원들의 권장 및 제안사항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도시관리공단은 2003년 5월에 설립돼 현재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공기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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