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초등학생들에게 선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직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만수동 남동초 학생회 임원 선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선거에선 선거당일 투표함 및 기표대 설치, 명부단말기와 투표용지발급기를 활용한 공직선거용 투표용지 제공,개표 및 개표상황표 작성 지원 등 투표에서 개표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해 미래의 유권자인 학생들이 실제 (사전)투표소와 같이 구성된 투표소에서 직접 투표하고 개표하는 선거체험을 했다.

또 임원선거 전에는 공직선거 기록사진 및 제7회 지방선거 선거공보·벽보 등 전시를 통해 생생한 대한민국 선거역사를 배우고 실제 선거환경에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구선관위 관계자는 "미유권자에 대한 적극적인 선거서비스 실현을 위해 이번 임원선거지원을 기획했다"면서"앞으로도 미래유권자들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및 체험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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