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6일  ‘2018 인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시민정원사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18일부터 8주 동안 매주 목요일에 3시간씩 이루졌으며, 수목관리요령, 수목 가지치기 실습, 정원설계, 한 평 정원만들기 등의 교육내용으로 운영됐다.

수료식에선 인천시 공원녹지정책 특강, 교육운영 등 경과보고, 수료증 수여 및 교육생 소감 발표,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과정 중 소정의 시간을 이수한 25명의 수료생이 ‘인천 시민정원사’로 배출됐다.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미추홀구 김모씨는 “정원설계 수업 후 직접 설계한 도면대로 한 평 정원을 만들고 보람과 성취감을 느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태식 공원녹지과장은 “인천 시민정원사는 푸르고 쾌적한 녹색도시 인천을 만드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앞으로 추진하는 각종 도시녹화 정책, 어린이공원 수목관리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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