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3동(동장·김은구)은 최근 인천해밀학교(교장·송진성)와 함께 ‘더불어해밀’ 사업의 일환으로 동 홀몸어르신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과 교사가 참석하여 직접 담근 김장을 거동이 불편한 관내 홀몸어르신 15세대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우리 마음이 더 행복했다”며 “어르신들께서 늘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은구 동장은 “올 겨울 귀한 양식이 될 김장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등 불우이웃을 찾고, 함께 나누는 온정이 넘치는 구월3동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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