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올 4분기 공무원 제안왕에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 김용만 환경정비팀장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안왕은 분기별 최소 5건 이상 건의자 중에서 선정됐다.

▲김용만 팀장

김 팀장은  횡단보도앞 교통신호기 지주이용 보행안전 LED등 설치 등 모두 25건을 제안해 공무원 제안 1위를 차지했고, 간석4동 김성범 주사, 논현1동 최규영 주사보가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김 팀장은 ▲구 소유 공공시설 안내표지판 설치모형 통일▲익수사고 인명구조함 야간식별 경광등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이동식 스마트 경고판(CCTV)설치 등을 제안해 관심을 끌었다.

 김 팀장은 “ 나의 작은 생각이 지역주민은 물론 나아가 국민의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바꿀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제안을 했다"면서" 제안이 제안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검토로 개선 시행돼 구민의 생활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지난 2006년에도 구 공무원 제안왕으로 선정돼 구청장 표창장과 함께 1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 등 구청 내외서 '아이디어 맨'으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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