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호 구청장이 21일 ‘가족친화기관' 인증서를 전달 받은 뒤 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렬 총무과장,장동천 주민생활국장,임희정 가정복지과장,이 구청장,한태일 부구청장,전구식 건설교통국장,서정현 자치행정국장.  

인천 남동구는 최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게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가족친화 인증 기관’을 재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공직자들의 일과 삶의 균형 유지,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 여가부로 부터 2015년에 이어 ‘가족친화인증’유효기간을 연장을 받게 됐다.

 이와관련, 이강호구청장은 “'민선7기는 ‘직원이 행복해야 주민이 행복해진다’는 신념으로 구정을 펼치고 있다”며 “수준 높은 대민행정서비스를 위해서는 서비스 제공자인 공직자의 행복한 마인드가 선행돼야 한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가족친화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직원들의 워라밸 실현을 위해 2019년도에도 연가활용, 육아휴직제, 유연근무제 등을 적극 사용하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또 55만 남동구민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준비 중에 있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보이지 않게 성평등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일부 도시 여건과 행정분야에서 더욱 앞서나가는 도시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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