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1일 대회의실에서 제28회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선광 노동조합(정승섭 위원장)과 디와이㈜ 조병호 대표이사 등 모두 12명(단체, 개인)에게 상패와 깃발, 현판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가족, 직장동료를 비롯해 박남춘 시장, 김영국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의장, 김학권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단체분야는 E1컨테이너터미널노동조합, 선광 노동조합이〈노동조합 부문〉수상, SK인천석유화학(주), 디와이(주)가〈기업체 부문〉을 수상했다.
또 개인분야에선 <근로자 부문>에 김제곤 린나이코리아 노동조합 위원장, 이원재 전국우정노동조합 인천우체국지부장, 표순열 카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노동조합 위원장, 이완규 대일실업 노동조합 위원장, <사용자 부문>은 장정모 경인산업 대표, 민병열 ㈜삼덕엔씨티레이져 대표이사, 김종문 ㈜이피아이티 대표이사, 손중호 ㈜천광스틸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박남춘 시장은 “수상의 영광을 안은 분들은 상생과 협력으로 개별기업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공헌하여 주셨다.”면서, “시는 앞으로도 노사 화합과 산업 평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