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시장이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인천공예명장 증서 수여식'에서 섬유 분야 이종애 인천공예명장에게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인천시는 24일 제4회 섬유분야 이종애(74) 바늘과 실 공방 대표에게 제5호 공예명장 증서를 수여했다.

이 명장은 시가 2010년 3월 공 '시 공예명장 선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후,다섯번째 공예명장이다.

이번에 선정된 이 명장은  동양자수가 구식이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학교와 문화센터 등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자수공예의 명맥을 유지하고 전수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이다.

공예명장에게는 시공예명장 칭호와 함께 명장증서 수여, 개발 장려금 지급, 국내외 전시회 참가 우선 선정 등의 지원이 있다.

임경택 산업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예기술이 우수한 공예인을 적극 발굴해 공예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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