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이사장 안상수)로부터 ‘2018년 사랑더하기 산타클로스’선물 100세트(2천만원 상당)를 전달 받고, 구청 로비에서 소외 이웃을 찾아가는 ‘남동구 산타클로스 100가정 사랑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1985년 심장병 어린이 돕기 거리 공연을 시작으로, 30여년 동안 전국의 소년소녀가장과 결식아동, 홀몸 어르신, 심장병 어린이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발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선물세트는 고급이불, 김세트, 생활용품세트, 전통과자세트로 다양하고 풍성하게 구성됐다.

선물세트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남동구 소속 공무원들이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느끼게 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수십 년간 한결 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수와진 관계자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모여 준비된 선물이 소외계층에 기쁨 가득한 성탄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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