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수서창동(동장·신관철)도 서해그랑블아파트 입주자대표회(대표 박미정)로부터 라면 100박스를 기탁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서해그랑블아파트 입주민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재활용품 및 헌옷수집 판매수익금으로 후원품을 마련하여 사랑의 이웃돕기를 매년 실천해 오고 있다.

동은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관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저소득 아동가정 및 복지사각지대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미정 아파트입주자대표는 “입주민들과 함께 정성껏 마련한 수익금으로 나눔 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적극 이웃사랑의 기부가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관철 동장은 “매년 사랑의 나눔을 솔선수범한 입주민 대표 및 입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라면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