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경진대회 최우수,재난관리평가·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구청 간부들이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평가' 3개 부문 석권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서정현 자치행정국장,이강호 구청장,한태일 부구청장,김시태 안전총괄과장.

인천 남동구가 각종 재난안전 분야 평가에서 잇따라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평가' 3개 부문을 석권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최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전국1위)을 수상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는 남동산단 세일전자 화재시 신속한 재난수습 행정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또 행안부 주관 2018년 재난관리평가와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아 재난안전 3개 부문 석권 했다.

 구는 그동안 방범 및 어린이보호구역 CCTV 확대 구축, 재난예방 체험 맞춤형 안전교육, 축제행사장 합동 점검, 안전지킴이 일기장 제작·배포, 재난안전 인프라 구축, 호우피해 대비 양수기 전진 배치, 침수방지시설 설치,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와 쿨링 워터 운영, 간석동 절개지 위험사면 정비 사업 등 재난안전 구민 신뢰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다.

구는 ‘안전한 남동구 건설’을 목표로 올 한해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종 특수 안전시책을 추진한 결과로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평가했다.

 이와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재난안전을 구정의 최우선적 가치로 두고 구민 눈높이에 맞춘 재난안전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안전정책 뿐만 아니라 모든 구정을 펴나가는데 있어 작은 변화로 큰 행복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여, 구민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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