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한 인천시청 종합민원실 전경

인천시는 종합민원실을 민원편의 중심인 행복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민원담당직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하여 민원대를 넓히고 민원창구 및 천장 조명을 LED로 교체했으며 민원인 전용 컴퓨터 교체, 휴대폰 급속충전기 설치, 모유 수유실의 아이 친화공간 개선 등으로 민원인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또한, 민원인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전문가 시민상담센터 및 개별 상담실을 독립공간으로 설치하였으며, 휠체어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고 노약자 임산부 등이 줄을 서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는 사회적 약자 전용 창구를 마련했다.

방극철 시민봉사과장 “시청 신청사 건축이 늦어짐에 따라 민원실 환경개선을 우선 실시하여 모든 시민들이 편안하게 찾는 소통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민원서비스 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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