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완공목표 내년 수산동 부지매입· 개발제한구역 해제 행정절차 이행

▲ 수산동 제2 노인회관 조감도. 오는 2020년 완공목표다.

인천 남동구 수산동 제2 노인복지관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 될 전망이다.

구는  남동노인복지관 신축을 위해 내년 남동AG 경기장 유휴부지인 수산동 13-1번지 일원 토지를 매입, 신축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이에 따라  내년 토지소유자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관련 행정 절차 이행에 주력할 계획이다.

구는 부지 8천600㎡,연면적 3천800㎡ 규모의 제2노인회관에 14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20년 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제2 노인복지관은 구청 및 보건소 등 공공시설과 인접하고 있어 복지, 의료 및 행정서비스의 연계가 가능 할 것으로 구는 보고있다.

 또 현재 실버농장으로 이용하고 있어 복지관 건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공간을 기존 농장으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제2 노인회관 신축은 지속적인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복지서비스를 확충하고,기존 노인복지에 소외됐던 지역의 복지서비스 기능을 제공을 위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제2 노인복지관 건립 사업은 민선 7기 이강호 구청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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