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 소래포구 해오름근린공원에서 무료 얼음 썰매장을 임시 개장했다. 어린이 등 인근 주민들이 썰매장을 찾아 즐기고 있다.

인천 남동구가 논현동 해오름근린공원(소래포구수변광장)에 무료 얼음썰매장을 조성해 개장했다.

구는 최근 소래포구 수변광장 내 가로 30m, 세로 40m 규격의 1천200㎡ 규모로  얼음 설매장을 조성해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식 개장식은 29일 오후 2시에 현지에서 있으며 ,개장 이벤트 행사로 스케이팅 시범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구는 특히 얼음 썰매장에 150여개의 썰매를 비치해 이용객에게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썰매장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개장을 제외하고, 매일(공휴일 포함)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또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포함해 평일 6명, 주말 8명이 상주한다.

얼음썰매장은 내년 2월11일까지 운영된다.

 이와관련,한성구 구공원녹지과장은 "겨울철 구민에게 건강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통 얼음썰매장을 조성해 최근 임시개장했다."면서"썰매장내에선 안전을 위해 장갑을 꼭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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