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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행정변화 요구에 부응·'격화소양'식 정책 견제"
최재현 구의회 의장 신년사 "모두가 만족 할 만한 열린 소통공간 마련"
2018년 12월 28일 (금) 10:39:57 남동뉴스 news@namdongnews.co.kr

 최재현 인천 남동구의회 의장은 28일 "(내년에는) 잇단 동청사 신축과 재활용 쓰레기수집‧운반처리 민간위탁,불법 주정차 단속업무 구 이관, 복지예산 대폭확대 등 행정 환경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구의회는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변화를 요구하는 구민의 기대에 부응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최재현 구의회 의장

최 의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혈세(세금)만 투입하고 효과는 없는 '격화소양'(隔靴搔癢)식 정책을 견제하겠다"며 구의회 집행부(구)감시 비판 기능을  강조했다. 

최 의장은 "인구 55만의 남동은 인천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고, 전국광역시 자치구에서는 두 번째 큰 규모로 구의회도 이에 걸맞는 주민과 의회,의원 모두가 만족할 만한 열린 소통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의회 이 일환으로 내년에 ▲의정활동 인터넷 생방송 실시 ▲공간의 제약 없는 홈페이지 개편 ▲ 청사 1층에 북카페 및 민원접견실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는 이어 "전통적으로 돼지는 풍요와 부를 상징하는 동물로 새해에는 구민 여러분 모든 가정에 풍요롭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소망한다"면서 "의원들이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채찍과 담금질로 더욱 단단히 하여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주춧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 다음은 최재현 구의회 의장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55만 남동구민 여러분!기해(己亥)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9년 찬란한 황금돼지의 새해가 밝았습니다.전통적으로 돼지는 풍요와 부를 상징하는 동물로 새해에는 구민여러분 모든 가정에 풍요롭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올해는 구월1,간석2,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신축과 재활용쓰레기수집‧운반 직영처리에서 민간위탁으로 전환, 동 행정복지센터 불법 주정차 단속업무 구 이관, 복지예산 대폭확대로 동 단위 지역복지 강화 등 복지정책의 대대적인 변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등 행정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변화를 요구하는 구민의 기대속에서 저를 비롯한 17명 의원들의 역량을 모두 집중하여 더 잘사는 남동구, 더 행복한 남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 지난 한 해 동안 구민여러분께서 의회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은 우리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에 대한 열정을 채워주는 에너지가 되었기에 17명의 의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9년에는 남동구의회가 이렇게 달라집니다.

현재 우리 남동구의 인구는 약 55만명으로 인천에서는 가장 많고, 전국 광역시 자치구에서는 두 번째 큰 규모로 남동구의회에서는 이에 걸맞는 주민과 의회, 의원 모두가 만족할 만한 열린 소통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첫 번째, 의정활동 인터넷 생방송 실시

주민중심의 의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의정활동 인터넷 생방송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은 보다 신속한 의회정보를 제공받고 의원들은 주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소통하는 투명한 의회가 될 것입니다.

두 번째, 공간의 제약 없는 홈페이지개편

현대는 정보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IT기기 제품들이 나와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공간의 제약없이 원하는 자료를 보고 듣고 검색하고 가공할 수 있도록 환경이 변했습니다.

PC뿐만이 아니라 핸드폰이나 태블릿PC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최적화된 형태로 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는 홈페이지를 개편합니다.

세 번째, 청사내 북카페 설치

친근한 남동구의회 조성을 위해 의회청사 1층 로비에 북카페를 설치합니다. 북카페가 설치되면 의회를 찾는 민원인은 편안하게 도서열람에서부터 인터넷검색까지 할 수 있는 복합 소통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네 번째, 민원접견실 설치

의회와 대외협력을 위해 방문하는 외부기관 및 방문 구민의 편의공간을 위해 민원접견실을 설치합니다. 민원접견실은 공개가 어려운 민원인의 상담실 역할은 물론 소모임을 위한 장소로도 활용될 것입니다.

격화소양(隔靴搔癢)식 정책을 견제하겠습니다. 정부가 30년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추진하면서 2019년은 자치분권이 하나씩 실현되는 해로 역사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방이양일괄법 제정으로 500여개 국가사무의 지방이관과, 지방정부의 자주재원, 과세자주권 강화를 위해 재정분권이 추진되고 있으며, 우리 남동구는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의 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 시범실시가 이뤄지는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의 요구가 지방자치 뿌리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은 물론, 혈세만 투입하고 효과는 없는 집행부의 격화소양(隔靴搔痒)식 정책을 견제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55만 남동구민 여러분! 우리 남동구는 이제 명실공히 수도권에서 최고의 가치를 선도하는 자치구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남동국가산업단지 중심의 제조업이 남동구를 이끌었다면 이제는 관광, 제조, 물류, 운송을 연결해 융합하는 새로운 기술과 모델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남동구를 이끌어가게 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과 자치분권시대에 변화의 물결을 이끌어 가기위해 우리 남동구 17명의 의원들은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채찍과 담금질로 더욱 단단히 하여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주춧돌이 되겠습니다.

남동구 의회의 발전을 위하여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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