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사랑나누기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김용희)가 지난 27일 복지사각지대 등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2천㎏를 구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세대,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희 위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추위로 힘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작은 정성을 계속 보태겠다”고 말했다.

구 사랑나누기운동 추진위는 1998년12월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민·관이 합심하여 결성된 이래, 소외계층 지원 성금 모금을 위한 이웃사랑 열린음악회를 매회 개최하고 있다. 또한, 결식아동 급식지원, 소년소녀가장 장학금지원, 보훈단체 지원 등 다양한 나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 “매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사랑나누기 추진 위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힘써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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